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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비즈뉴스] '상장사 333곳 주총' 최태원 복귀, 현정은·이재현 사퇴

[이브닝 비즈뉴스] '상장사 333곳 주총' 최태원 복귀, 현정은·이재현 사퇴
입력 2016-03-18 17:13 | 수정 2016-03-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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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와 기아차, LG전자 등 12월 결산 상장사 333곳에 대한 정기 주주총회가 오늘 일제히 열렸습니다.

    SK주식회사 주주총회에선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태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고, 현대상선 주총에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등기 이사에서 물러났습니다.

    또 기업비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CJ그룹 이재현 회장도 CJ주식회사와 CJ제일제당의 등기 이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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