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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 본토 위협·잠수함 미사일 계속 개발"

"北, 미국 본토 위협·잠수함 미사일 계속 개발"
입력 2016-03-18 17:15 | 수정 2016-03-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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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통해 미국 본토를 위협하고 있다고 미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박범수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계획, 사이버 공격 의지는 미 본토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밝혔습니다.

    [던포드/미국 합참의장]
    "북한은 미국의 경쟁력 우위를 축소시키는 군사력에 계속 투자하고 있습니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도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해치는 매우 도발적인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과 이런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잠수함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 측은 지난 1월과 2월 촬영한 위성사진 분석결과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 2천 톤 급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1척과 수중미사일 사출 실험용으로 추정되는 바지선 1척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박된 잠수함에서 모종의 작업이 진행되다 최근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개발은 아직 성공확률이 낮지만 지속적으로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38노스가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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