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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인공지능·가상현실 창업 보고"

박근혜 대통령, "인공지능·가상현실 창업 보고"
입력 2016-03-22 17:06 | 수정 2016-03-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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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하며 경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같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분야가 창업과 기술 혁신의 보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판교 창업기업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인공지능의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더 이상 기존의 경제성장 방식을 모방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세상에서 유일한 새로운 상품, 서비스, 기업을 만들어야만 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이 창의와 혁신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 클러스터를 전국 주요 권역에 구축하는 비전도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선 내년까지 판교에 유망 창업기업의 글로벌 베이스캠프인 창조경제 밸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늘 문을 연 창업기업 캠퍼스가 빅데이터 등 공공 인프라를 창업기업에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로 나가고 전 세계의 인재들이 찾아와서 마음껏 창업의 꿈을 구현하는 창조경제의 요람이 이곳에서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젊은이들이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경쟁하기보다 도전과 혁신을 통해 스스로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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