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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휴일 표심 공략 총력전

여·야, 휴일 표심 공략 총력전
입력 2016-04-03 15:34 | 수정 2016-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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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은 공식 선거 전이 시작된 이후 맞이하는 첫 번째 휴일인데요.

    여야 지도부는 상대적 우세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육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 표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박민식 후보의 북·강서갑과 손수조 후보가 출마한 사상 등 부산 서부권을 돌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여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격차 축소, 민간자본을 활용한 복지시설 확충 등 경제공약 3, 4호를 공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최대 승부처 서울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김 대표는 특히 후보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서울 강서 지역 유세에 집중하며 당 대 당 차원의 단일화에 반대하는 국민의당을 거듭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 민심이 더 나빠진다"며 지원 유세를 중단해야 한다는 김종인 대표의 지적에도 서울 동작 등에서 더민주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 순천 등을 돌며 이틀째 호남지역 세몰이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민의당은 정치 변화, 정권 교체를 위해 태어났다면서 더민주와의 후보 단일화를 거듭 거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중·성동을에서는 더민주 이지수,국민의당 정호준 후보가 시민단체 중재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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