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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2일 차, 여야 마지막 주말 총력전

사전투표 2일 차, 여야 마지막 주말 총력전
입력 2016-04-09 15:28 | 수정 2016-04-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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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13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3천5백여 곳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총선을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에 여야는 주로 수도권에서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회의원 총선거에선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마감 시간이 2시간 반가량 남았습니다.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비롯해 읍·면·동사무소 등 전국 3천5백여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이 9.14%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첫날인 어제 사전투표율은 5.45%로 직전 전국 선거인 2014년 6.4 지방선거 때 첫날 4.75%보다 높아, 오늘 최종 투표율도 6.4 지방선거의 11.49%보다 높을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공식 선거전 마지막 주말을 맞은 여야의 유세전도 불꽃 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강원과 수도권에서 야당을 선택하면 경제가 무너질 것이라며 정부·여당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을 교체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충청권에서 수도권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양당 구조 타파를 내세우며 수도권의 부동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고, 정의당도 수도권에서 진보정당에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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