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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667만 원, 연세대 1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667만 원, 연세대 1위
입력 2016-04-29 17:12 | 수정 2016-04-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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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국 4년제 대학의 올해 평균 등록금이 667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엄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4년제 대학 180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평균등록금은 667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두 곳에 그쳤지만, 대학구조개혁으로 등록금이 낮은 인문사회계열 정원이 줄면서 평균등록금은 지난해보다 1만 4천 원 올랐습니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평균 등록금이 938만 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공학은 712만 원, 자연과학은 678만 원, 인문사회 계열은 598만 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로 874만 원이었습니다.

    국공립인 서울대는 596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등록금 분할납부가 가능한 대학은 170여 곳, 카드납부가 가능한 대학은 80곳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B 학점 이상을 받은 학생은 69.5%로, 전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학점 인플레'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MBC뉴스 엄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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