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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국정 현안 논의

박 대통령-여야 원내지도부 회동, 국정 현안 논의
입력 2016-05-13 17:02 | 수정 2016-05-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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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의 새 원내지도부가 청와대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국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영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박근혜 대통령이 4월 총선 한 달째인 오늘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각 당의 정책위의장들과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회에서 지금 3번째 원내대표 맡으신 거죠? (3수 했습니다.)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비공개로 약 80여 분간 진행된 회동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여소야대와 3당 체제 등 새로운 정치 환경에서 협치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앞서 민생경제와 북핵 문제, 국정운영 협력방안과 3당 대표 회동 조율 등 4가지 의제에 대해 논의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민생 경제와 관련해서는 새누리당과 함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강조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당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한 연장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행사 기념곡 지정 등을 요구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와의 회동 결과는 잠시 후 각 당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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