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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구명 로비' 최유정 변호사 구속 수감

'정운호 구명 로비' 최유정 변호사 구속 수감
입력 2016-05-13 17:06 | 수정 2016-05-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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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형사사건을 부당 수임한 혐의로 체포된 최유정 변호사가 오늘 새벽 구속 수감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최 변호사의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부장판사 출신인 최 변호사는 정 대표와 유사수신업체인 이숨투자자문 대표인 송 모 씨의 형사사건을 맡으면서 판·검사에 대한 로비를 전제로 각각 50억 원씩의 수임료를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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