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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사즉생 각오 당 바꿔야" 더민주, 전당대회 본격 준비

새누리 "사즉생 각오 당 바꿔야" 더민주, 전당대회 본격 준비
입력 2016-05-16 17:03 | 수정 2016-05-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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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가 새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 내정자들이 상견례를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진석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내정자들은 첫 상견례를 하고 비대위 활동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김용태 혁신위원장 내정자는 국민의 요구에 대답하는 것이 혁신의 출발이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당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장우, 김태흠 의원 등 친박계 초재선 20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비박계 중심의 비대위 인선과 혁신위원장 발탁에 대해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혀 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하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지역 조직 정비를 담당하는 조직강화특위를 열고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지도부는 장기간 지역위원장직을 유지한 인사들을 과감하게 물갈이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전대에 앞서 당 쇄신 의지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김종인 대표는 앞서 비대위 회의에서는 해운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기업 부실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정부에 대한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특검 조기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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