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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로비 의혹' 브로커 이민희,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정운호 로비 의혹' 브로커 이민희, 오늘 구속 여부 결정
입력 2016-05-23 17:08 | 수정 2016-05-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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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운호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과 연루된 브로커 이민희 씨가 오늘 예정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씨가 오늘 오후 3시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서면 심리를 통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하철 상가 입점 로비 명목으로 정 대표로부터 9억 원을 받고, 형사사건을 홍만표 변호사에게 소개해 주고 1천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이 씨에 대해 어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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