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조국현
한국노총·민주노총 "양대 지침 국제기준 위반, ILO 제소"
한국노총·민주노총 "양대 지침 국제기준 위반, ILO 제소"
입력
2016-05-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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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5-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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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지침' 등 정부의 양대 지침이 국제노동기준에 어긋난다며 노동계가 국제노동기구 ILO에 제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양대 지침은 노동자 해고를 쉽게 하고 임금을 사용자 마음대로 삭감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계는 "양대 지침이 국제 기준에 어긋난 만큼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 ILO 총회에서 정부를 'ILO 결사의자유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양대 지침은 노동자 해고를 쉽게 하고 임금을 사용자 마음대로 삭감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동계는 "양대 지침이 국제 기준에 어긋난 만큼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 ILO 총회에서 정부를 'ILO 결사의자유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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