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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정상회담, 신성장 동력 논의

한국-프랑스 정상회담, 신성장 동력 논의
입력 2016-06-03 17:03 | 수정 2016-06-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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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올랑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됩니다.

    파리에서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창조경제와 문화 산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프랑스가 가입 초청한 선진 채권국 협의체, '파리 클럽'의 '정회원국 가입' 의사도 밝힐 예정입니다.

    회담 후에는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 구상을 담은 공동 선언을 채택합니다.

    앞서 비즈니스 포럼에서 박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 규모에 걸맞게 무역 규모를 늘리고 특히 에너지 신산업과 ICT 융합,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에서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의 과학기술력과 한국의 응용·생산기술을 결합하면 신산업에서 양국은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도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럽 전역에서 모인 만 2천여 명의 한류 팬들과 K-팝 콘서트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프랑스 측은, 수교 130주년과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이번 주를 '한국의 해 특별주간'으로 지정하는 등 양국 간 문화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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