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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인 1조 근무' 서류조작 지시 인정

서울메트로, '2인 1조 근무' 서류조작 지시 인정
입력 2016-06-03 17:10 | 수정 2016-06-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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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메트로가 스크린도어 정비용역업체에 2인 1조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미라고 시킨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서울메트로 정수영 사장직무대행은 오늘 시의회 긴급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강남역 사고 이후 스크린도어 관리 업체 측에 1인 1조 근무도 2인 1조 근무한 것처럼 꾸미라고 시킨 것이 사실이냐"는 질의에 "일부 그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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