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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화제의 거부하면 무자비한 물리적 선택"

北 "대화제의 거부하면 무자비한 물리적 선택"
입력 2016-06-03 17:12 | 수정 2016-06-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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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자신들의 대화제의를 남한이 거부하면 군사도발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북한의 제의를 무모한 군사적 망동으로 거부해 나선다면 남조선 당국에 가해지는 우리의 대응은 무자비한 물리적 선택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은 얼마 전까지 여러 기관과 보도 매체를 통해 대화를 주장했다가 어제 조평통 성명을 통해서 태도가 돌변했다"며 유감을 표시하고, "북한의 이러한 모습은 그간의 대화 주장이 진정성이 없는 선전공세였을 뿐이라는 점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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