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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피소' 박유천,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성폭행 혐의 피소' 박유천,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
입력 2016-06-30 17:14 | 수정 2016-06-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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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 씨가 오늘 저녁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합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성폭행 혐의를 집중추궁하고, 합의금이 오갔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 저녁 6시 반,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합니다.

    지난 10일 박 씨가 처음 고소된 지 20일 만입니다.

    박유천 씨는 앞서 유흥주점과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4차례 고소됐습니다.

    이 중 처음 박 씨를 고소한 여성은 소를 취하했고, 박 씨는 이 여성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오늘 박 씨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유천 씨로부터 구강세포를 채취해 처음 박 씨를 고소한 여성이 증거로 제출한 속옷에서 검출됐던 DNA와 대조할 계획입니다.

    박 씨와 피해 여성 사이에 합의금이 오가거나 합의 시도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입니다.

    경찰은 박유천 씨가 무고 혐의 등으로 여성을 맞고소한 만큼 오늘 이후에도 몇 차례 더 박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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