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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폭스바겐 '연료호스 결함' 발견, 대규모 리콜 명령

BMW·폭스바겐 '연료호스 결함' 발견, 대규모 리콜 명령
입력 2016-09-22 17:18 | 수정 2016-09-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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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높은 수입차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해당 차량은 오늘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순차적으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염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토교통부는 주행 중 화재 가능성이 발견된 BMW 320D 등 13개 차종 1,750여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안전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이들 차종은 연료 호스 제작 결함으로 연료가 새 나와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엠더블유코리아 측은 이미 시행 중인 리콜과 별도로 화재 위험 가능성이 포함된 리콜 통지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재작년 6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현재 67% 리콜된 상태입니다.

    또 배기가스 밸브 불량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나온 폭스바겐 티구안 차량 등 8개 차종 3천8백여 대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4년 2월4일부터 7월 29일까지 제작된 차량은 오늘부터 아우디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에어백이 터질 때, 금속 파편이 튈 위험이 있는 일본 다카다사 에어백이 설치된 2002년식 BMW 320i 등 19개 차종 3천2백여 대도 오는 30일부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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