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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현주

전통 된장에서 '대장염 억제' 토종 유산균 개발

전통 된장에서 '대장염 억제' 토종 유산균 개발
입력 2016-10-17 17:11 | 수정 201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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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전통 된장에서 면역력을 높이고 대장염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산균이 개발됐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된장에서 추출한 유산균 균주를 동물에 투여해 분석한 결과 대장염 질병 지수가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상태에서도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균이 아닌 균체 자체로도 같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돼 열에 약한 생균과 달리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할 수 있어 90% 이상으로 추정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의 수입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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