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비즈뉴스] 개인 달러화 예금 사상 최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국내 거주자들의 달러 투자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국내 거주자 개인 달러화 예금은 96억 8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7억 7천만 달러 증가해 1년 2개월 만에 2배 수준으로 커지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이에 대해 미국이 연내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투자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