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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동훈

'위생 불량' 치킨·족발 등 배달전문점 172곳 적발

'위생 불량' 치킨·족발 등 배달전문점 172곳 적발
입력 2016-11-02 17:55 | 수정 2016-1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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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보름간 치킨·족발·보쌈 배달전문점 1천690곳에 대한 위생단속을 벌여 법규를 위반한 음식점 172곳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별로는 원산지 거짓 표시가 57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한 곳이 26곳, 미신고·무허가 영업이 16건 등이었습니다.

    평택의 한 치킨점은 유통기한이 10개월 지난 소스를 사용하다 적발됐고, 유통 업체 중에는 냉동 닭을 해동해 냉장 닭으로 판매하거나 일반 닭고기를 국내 유명브랜드 제품으로 속여 납품한 업체도 있었습니다.

    경기특사경은 적발된 음식점 가운데 8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나머지는 과태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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