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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오고 추워져, 서울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날씨] 비 오고 추워져, 서울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입력 2016-11-07 17:10 | 수정 2016-11-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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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낮 동안은 온화한 입동이었는데요.

    추위를 몰고 올 비구름이 남하하기 시작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10도 가까이 떨어져서 내일 새벽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 이현승 캐스터 ▶

    북서쪽에서 비구름이 차츰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금 강화도나 파주 등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점차 수도권으로 비가 확대되고 밤사이에는 전국 곳곳에서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20mm 이하로 적겠고 비가 오는 시간도 짧겠습니다.

    비구름 뒤편으로 찬공기가 바짝 붙어서 기온은 빠르게 떨어집니다.

    내일 새벽 3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게 되는데요.

    파주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로 오늘보다 11도 낮고요.

    서울도 10도 낮은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먹구름이 조금 더 머무르면서 내일 낮부터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수요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고요.

    목요일 오후부터는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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