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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장관 내정자 '굿판 참석·전생체험' 논란

안전처 장관 내정자 '굿판 참석·전생체험' 논란
입력 2016-11-07 17:13 | 수정 2016-11-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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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지난 5월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굿판이 포함된 구국천제 문화행사에 참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 내정자는 또 지난 2013년 펴낸 '사랑은 위함이다'라는 저서에서 자신이 "지구 땅에 47회나 여러 다른 모습으로 왔었다"고 적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박 내정자는 구국천제 문화행사에 참여한 것은 북한의 전쟁위협 등으로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문화행사라도 하자는 의견이 있어 도와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생에 관련된 내용은 경희대 사회교육원 명상강좌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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