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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협박글 올린 30대 실형

미국 백악관 홈페이지에 협박글 올린 30대 실형
입력 2016-11-11 17:52 | 수정 2016-11-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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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백악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협박하는 글을 올린 34살 이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돼 법정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사랑 판사는 "이 씨가 오바마 대통령의 나이 어린 딸을 성폭행하고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를 암살하겠다는 협박 글을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재해 국내외에 큰 파장이 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자신의 집에서 백악관 홈페이지 민원코너에 접속해 주한 미국 대사의 암살 시도를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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