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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비즈뉴스] 해외탐방 프로그램 운영, 젊은 인재 도전 돕는다

[이브닝 비즈뉴스] 해외탐방 프로그램 운영, 젊은 인재 도전 돕는다
입력 2016-11-15 17:11 | 수정 2016-11-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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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한 대기업이 20년 넘게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천 명의 청년들이 해외로 보내왔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견문을 넓히며 취업 기회도 얻었는데요.

    조현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시스템을 연구하겠다며 독일의 전기차 환경을 둘러보고, 몇 겹씩 겹쳐 콘크리트 대신 쓰일 친환경 목재를 살펴보는 대학생들.

    모두 스스로 탐방 주제를 정해 국내 한 대기업의 후원을 받아 해외를 탐방한 대학생들입니다.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이 기업의 후원으로 22년 동안 2천7백여 명이 견문을 넓혔습니다.

    이들이 탐방한 나라만 65개국, 이동한 누적 거리는 지구에서 달까지 19번을 왕복할 정도입니다.

    탐방 뒤 우수한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는 이 회사 인턴으로 활동하는 기회도 제공되는데, 현재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거쳐 이 기업 계열사에 근무하는 직원만 150명에 이릅니다.

    [박경원 과장/LG그룹]
    "글로벌챌린저는 1995년 시작된 국내 최초 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업은, 탐방 주제와 국가에 제약 없이 앞으로도 대학생들을 전 세계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 보내겠다며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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