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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80여 일 앞두고 재수학원 원장 잠적, 수험생 '발 동동' 外

수능 80여 일 앞두고 재수학원 원장 잠적, 수험생 '발 동동' 外
입력 2016-08-23 09:36 | 수정 2016-08-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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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목동의 한 재수학원 원장이 파산신청을 한 뒤 잠적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수능이 8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이 밖에 사건 사고 소식, 김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목동의 학원가에 위치한 한 재수학원.

    수업이 한창인 시간이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고 불은 꺼져 있습니다.

    10년 넘게 유명 재수 학원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몇 년 전부터 수강생들이 줄어들면서 채무에 시달리자, 지난주 원장 박 모 씨가 파산신청을 한 뒤 잠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
    "지금 거의 없어요. 지금 다 흩어졌고요. 다니던 학생은 일단 문과 기준이 한 150명 됐던 걸로 알고 있어요."

    강사들의 임금은 수개월째 밀린데다, 전기마저 곧 끊길 상황에 놓이면서 남은 수험생들은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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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5시쯤엔 부산 해운대구의 한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30년 넘은 에어컨을 켜놓고 외출했다는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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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6시 반쯤 충남 홍성군의 빈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천5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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