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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뒤 말다툼하다 동료 살해한 중국동포 체포 外

송년회 뒤 말다툼하다 동료 살해한 중국동포 체포 外
입력 2016-12-30 09:38 | 수정 2016-12-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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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송년회가 끝난 뒤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삼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한 택시가 시내버스와 부딪히면서 9명이 다치기도 했는데요.

    사건, 사고 소식 곽동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중국 동포 38살 정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어제저녁 7시 반쯤 송년회를 마친 뒤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자신의 숙소로 찾아온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말다툼 도중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정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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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구 주택 2층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남 창원시 팔용동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56살 황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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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이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에서 구조대원들이 승객을 꺼내 들것으로 옮깁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염창동의 한 삼거리를 지나던 시내버스와 택시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와 버스 승객 등 모두 9명이 목과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하던 택시가 중앙차로를 달리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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