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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초유의 고립 사태가 벌어진 제주공항에서는 이틀째 승객 수송 작전이 한창입니다. 내일이면 대부분 제주를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저가항공사들의 부실한 대처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오늘 낮 서울 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던 ... 여홍규
- 작년 경제성장률 '2.6%', "수출이 발목 잡았다" 지난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3년 만에 가장 낮은 2.6%를 기록했습니다. 심각한 수출부진 때문인데 올해 전망 역시 그리 밝지 않습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수출이 효자라는 말은 옛말이 됐습니다. 5,6년 전만 해도 10%가 넘었던 ... 지영은
- 여·야 29일 본회의 불투명, '쟁점법안 협상' 물 건너가나 그런데 여야의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안 협상은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획정안만 먼저 처리하자고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거부했습니다. 천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노동개혁법안 등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안 협상에... 천현우
- '천만 서명운동' 30만 명 넘어서, 중소기업으로 확산 이런 가운데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은 열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대기업에 이어 중소기업들도 참여하면서 서명자는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성민 기자입니다. 시민단체들이 모여 만든 '민생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청계광장 등에서 ... 김성민
- 인턴 사원 울리는 '열정페이' 뿌리 뽑는다 다음 달부터는 저임금의 인턴 사원에게 과도한 업무를 시키는 이른바 열정페이를 강요하면 무조건 처벌받게 됩니다. 연장, 야간, 휴일근무도 금지됩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인턴의 법적 지위와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합의했습니다.... 손령
- 아동학대 전담 검사 111명 배치, 감시망 대폭 강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민적 관심과 공분이 커지고 있는데요. 법무부가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전국에 아동학대 전담반을 배치하고 감시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법무부는 우선 아동학대에 대한 수사역량을 강... 박성원
- 박 대통령 "엄정한 법질서 확립, 부정부패 척결해야" 오늘 5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부패 척결을 통한 국가혁신을 강조했습니다. 가정폭력 척결도 지시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국가 혁신을 주제로 한 마지막 부처 업무보고에서 박 대통령은 올해 국회의원 총선거가... 조영익
- 강물이 배 안으로, 한강 유람선 침수 '공포의 18분' 한강 유람선이 운항 중에 가라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한파로 강에 얼음이 끼면서 생긴 사고였는데요. 다행히 배 안에 타고 있던 11명은 18분 만에 무사히 전원 구조됐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지붕과 2층만 겨우 수면 위로 내놓은 유람선이 한... 이준희
- "사람 많아 짜증난다" 출근길 전철서 흉기난동, 혼비백산 50대 노숙인이 출근길 전동차 안에서 흉기로 승객들을 위협해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추위 피하려고 탔는데 사람이 많아서 짜증이 나 그랬다고 합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등산 가방을 든 남성이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내립니다. 승강장을 ... 이재민
- 제주공항 오늘도 '탑승 전쟁', 아직도 2만 명 남아 운항 재개 이틀째인 제주공항의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승객 수송이 순조롭지만 아직도 2만 명이 대기 중이라는데요. 일부 항공사들은 부실하고 무성의한 대처로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권혁태 기자입니다. 사상 초유의 밤샘 승객 수송. 1시간에 34... 권혁태
- 뱃길로 철길로, '제주난민' 여행객들의 귀가 전쟁 뱃길로 제주를 빠져나간 분들도 많은데요. 바다 건너서 버스 타고 다시 기차까지 타야 하는 아주 고단한 귀갓길이었지만 승객들은 그나마도 다행이라는 표정이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형 여객선이 어둠을 뚫고 전남 목포항으로 들어옵니다... 김진선
- 계약은 2명뿐, 수도권 분양 사업 5년 만에 '된서리' 지난해 호황이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새해 들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데 계약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분양이 취소된 수도권 단지도 나왔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지난달 초 문을 연 경기도 동탄 2신도... 전준홍
- 자살 사망자 '93%' 목숨 끊기 전 경고 신호 보내 내가 없으면 뭐 먹고살 거냐는 남편의 말, 난데없이 미안하다거나 고맙다는 말. 일상적인 말일 수도 있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자살 사망자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한 심리 부검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는데요. 대부분 이런 경고 ... 엄기영
- 마구간 탈출해 도로 뛰어든 말, 차량 3대와 충돌 마구간에서 나온 말이 도로로 뛰어들어 역주행하다 차량 석 대와 충돌했습니다. 운전자 두 명이 크게 다쳤고 말은 현장에서 죽었는데, 한파 때문에 벌어진 사고였습니다. 이상훈 기자입니다. 말 한 마리가 캄캄한 도로를 역주행합니다. 잠시 후 달리던... 이상훈
- [현장M출동] 도심 시한폭탄 '고드름', 방심 때 '쿵' 달리던 차 위로 뭔가가 떨어지면서 앞 유리창에 금이 갑니다. 다리에 아슬아슬 매달려 있던 대형 고드름이 떨어진 건데요. 땅까지 닿아 있던 고드름이 갑자기 쓰러지고, 방송 인터뷰 중에 머리 위를 덮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겨울철 도심 속 고드름은 날이 풀리면서... 윤성철
- '쩍쩍' 갈라지는데도, 겨울철 목숨 건 얼음낚시 겨울철 얼음낚시, 재미가 쏠쏠하지만 얼음이 두껍지 않으면 위험천만한데요. 일부 낚시객들은 단속 공무원이 막아도 그때뿐이라고 합니다. 이재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두툼한 옷차림의 낚시객들이 얼음 위에서 한겨울 낚시를 즐깁니다. 앉은 채로, 엎드... 이재욱
- 칠레, 집채만 한 '괴물 파도' 차도 사람도 싹쓸이 지구촌이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사이, 남미 칠레 해안에는 집채만 한 높이의 파도가 몰아쳤습니다. 이것 역시 엘니뇨 때문이라는데 파도의 위력은 차를 뒤집고 인명을 앗아갈 만큼 엄청나다고 합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해안을 순찰 중이던... 이기주
- "왜 안 도와줘" 셀프주유소 직원과 시비 벌이다 폭행까지 직접 차에 기름 넣고 계산도 하는 일명 셀프주유소가 늘고 있죠. 사용이 서툰 손님들을 안내하는 직원을 따로 둔 곳도 있는데요. 왜 주유를 제대로 돕지 않느냐며 이 직원을 폭행한 여성이 입건됐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셀프... 전재홍
- 걸어서만 다니는 '차 없는 도시' 15년, 실험 성공 오직 걸어서만 다닐 수 있는 '차 없는 도시' 만들기, 가능할까요? 스페인의 한 도시가 이 획기적인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차가 사라지고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권순표 특파원입니다. 스페인의 폰테베드라시. 일반 차량은 물론이고 지하철, 버스 ... 권순표
- [앵커의 눈] 기록적 한파에 '웨더쇼크', 경제도 일시적 마비 10여 년 전 나온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이상기온으로 미국 대부분의 지역이 눈으로 뒤덮인다는 내용인데, 이번에 영화가 현실이 됐죠. 뉴욕 도심에서 스키를 타거나 마당에 다이빙을 해도 안 다칠 정도였던 이번 한파와 폭설, 갖가지 기록을 남겼습니...
- 與 공천 놓고 집안 싸움, 野 호남 민심 쟁탈전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내에서 공천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 흩어졌다 모이기를 반복 중인 야권에서는 상대 지도부의 과거사를 거론하며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장재용 기자입니다. 새누리당 친박계가 외부인재 영입 요구로 계속 공세를... 장재용
- [뉴스플러스] "의사의 '친절'이 환자를 낫게 한다?" '30분 대기에 3분 진료' 우리 의료 서비스를 단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몇 마디 질문하기에는 진료시간이 너무 짧은데요. "친절이 명의"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의사의 충분한 설명이 환자의 병을 낫게 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조국현 김미희
- "임대 단돈 3만 원"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 내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눠 쓰는 이른바 공유경제가 전 세계에서 확산되고 있는데 미국과 유럽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최근 낮 동안에 비는 자기 집을 단돈 몇만 원 값에 사무실로 빌려주는 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런던 이주승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요... 이주승
- 올림픽 축구대표팀, 카타르와 결전 '슈틸리케도 지켜본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홈팀 카타르와 최종예선 준결승에 나서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관전하는 만큼 A대표팀 발탁을 꿈꾸는 선수들에겐 좋은 자극이 될 전망입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극적인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기성용과, 3-4위전 ... 서혜연
- '패기 넘치는 도전' 고졸 선수들의 겨울코트 위 맹활약 지난 1990년대 스포츠계에 불었던 고졸 출신 스타 선수의 인기를 기억하십니까. 올겨울 코트 위에서도 이렇게 고졸 출신 선수들이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장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90년대 K리그에서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이동... 장유진
- [스포츠 영상] 못 말리는 커리의 득점 본능~ NBA 골든스테이트의 커리 선수가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로 환상적인 레이업을 성공시켰습니다.
- [날씨]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낮기온 더 올라 추위가 풀린 대신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미 수도권 일부에서는 먼지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 안팎을 보이는 등 미세먼지가 차츰 짙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이 영향을 받겠지만 오후 들어서는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 임성은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