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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원천 차단하는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와 별로로 독자적인 대북제재 대상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여섯 발을 발사했습니... 여홍규
- 유엔 안보리, 고강도 '대북제재' 만장일치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오늘 새벽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유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로 북한의 손발을 전방위로 묶는 초유의 조치입니다. 먼저 뉴욕 이언주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유엔 안보리 회의가 시작된 지 6분 만에 대... 이언주
- 北 장관급 포함 기술·경제 분야 핵심 인물 16명 제재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에는 장관급 인물을 포함해 핵과 미사일, 경제 분야의 핵심인물과 기관들이 추가됐습니다. 그 수가 60개로 대폭 확대됐는데 먼저 어떤 인물들이 새로 올랐는지 구경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지난 1월 4차 핵실험 직후 열린... 구경근
- 북한 기관 12곳 제재, 김정은 자금줄 '봉쇄' 유엔 안보리는 12곳의 북한 기관도 제재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먼저 김정은 일가의 통치 자금을 만들고 관리해 온 노동당 39호실. 각종 무기를 생산해 불법 수출까지 총괄하는 제2경제위원회. 그리고 천안함 폭침 등 대남도발을 총괄해 온 정찰총국이 대표적인데요... 장승철
- 美 독자 제재 착수, 北 '핵심인물' 등 국방위 정조준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와는 별도로 독자적인 제재의 칼을 꺼내 들었습니다. 국방위원회 같은 북한의 최고 통치기구와 정권의 2인자 등 핵심인물들을 정조준했습니다. 워싱턴 박승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백악관은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 강... 박승진
- 박근혜 대통령, "北 '폭정' 중단위해 노력할 것" 우리 정부도 이르면 다음 주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폭정이라는 강도 높은 표현도 썼습니다. 박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대북 제재안 통과에 대해 "유례없는 강력한 ... 박성준
- 북한 '단거리 발사체' 6발 발사, 추가 도발 우려 북한은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6발을 발사했습니다.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까지 앞둔 가운데 결의된 유엔 제재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김재원 기자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북한은 항행금지구역 선포도 없이 단거리 발사체를 기습적으... 김재홍
- 자금줄 차단? 제재 일부 허점, 중·러 의지가 변수 역대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 조치들이 담긴 결의안이지만 그렇다고 허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행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역대 최강이라는 이번 대북제재 결의에는 각종 예외 조항, 즉 허점도 ... 이상민
- 北中 접경 단둥, 밀무역·차명거래 등 뒷거래 여전 방금 지적한 허점들 중국의 북한 접경도시인 단둥에만 가봐도 금세 드러납니다. 이번 결의안 채택 이전부터 여러 제재가 현실화됐지만 북한의 밀무역과 차명거래 등은 암암리에 계속되고 있다는데요. 금기종 특파원이 단둥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중국과 ... 금기종
- 한미 vs 중러, 유엔 안보리서 사드 배치 놓고 설전 대북결의안 채택 직후 UN안보리 회의장에서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쟁점이 됐는데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제재에는 찬성하면서도 사드 문제에는 단호한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서 워싱턴 박범수 특파원입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 박범수
- 막말 공방 끝 회기 종료, 민생·경제법안 처리 무산 9일간 국회를 마비시켰던 필리버스터 정국과 함께 2월 임시국회도 어젯밤 사실상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국회에는 또 고성과 막말로 마무리됐고 민생·경제활성화법은 결국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192 시간 넘게 이어진 필리버스터 ... 정동욱
- 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통과, 달라지는 것은? 우여곡절 끝에 테러방지법이 처리됐고 11년 만에 북한인권법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두 법안으로 달라지는 점이 무엇인지 이번에는 알아보겠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IS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포함된 60개국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IS... 김세진
- '야권통합' 후폭풍, 안 대표 "통합은 비겁한 공작"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의 '야권 통합' 한마디에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눈앞에 둔 국민의당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더민주를 탈당해 독자노선을 가려 했던 안철수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입니다. 장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민주 김종인... 장재용
- 서울시향 성추행 사태, 거짓말 지시 등 '조작극' 남자직원이 여성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던 서울시향 사태. 반전을 거듭하더니 결국 거짓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부인이 거짓투서를 만들라고 지시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2014년 2월, 박... 김나라
- 탄수화물 가득, '불량 단백질 보충제' 판매 업자 적발 '몸짱' 열풍에 다이어트 하는 분들 사이에서 '단백질 보충제'가 인기인데요. 단백질 대신 탄수화물 덩어리를 채워넣어 팔아온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살도 빼고, 근육도 만들고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헬스장마... 김기태
- 日 방어 58톤, '국산 둔갑' 유통 한 업자 무더기 적발 생선에도 제철이 있죠. 봄철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민어, 가을 전어, 그리고 대표적인 겨울 생선이 바로 이 방어입니다. 특히 제주 바다에서 잡히는 방어를 으뜸으로 칩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잡힌 방어를 제주도산으로 속여 판 수산시장 상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 이재민
- "여름엔 핸드백, 겨울엔 외투" 스마트폰 절도 주의 스마트폰을 노리는 절도범들은 주로 여성들을 노린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겨울에는 외투 주머니에, 여름에는 핸드백 바깥쪽에 두는 여성들이 있기 때문인데 도난을 당해도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박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늦은 밤, 서울 서교... 박윤수
- 서울 종로서 변압기 폭발사고, 한전 하청직원 부상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한동안 주변 상가에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근처에서 땅 밑의 고압전선을 점검하다가 난 사고인데요. 한전 하청업체 직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천둥이 치듯 요란한 소리와 함... 최경재
- '복도식 아파트'만 노렸다, CCTV 피하려 우산까지 CCTV를 피하려고 도둑질할 때 우산을 쓰고 다닌 빈집털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소형 복도식 아파트에서만 범행을 했는데요.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지난 달 12일 저녁,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앞 도로를 40살 이... 이덕영
- 2분 만에 '싹쓸이', 영화 같은 美 총포상 절도사건 미국에서 대형 총포상 절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들이 불과 2분 만에 가게 안의 무기들을 싹쓸어가는 장면 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소형 트럭 한 대가 총포상 문 앞으로 다가옵니다. 트럭에서 ... 이기주
- '화염병에 총격까지..' 야쿠자 내분에 일본 초긴장 일본이 요즘 야쿠자, 조직폭력배간의 세력 다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총에, 수류탄까지 동원되면서 야쿠자들의 전쟁으로까지 불리고 있는데 도쿄에서 전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오늘 새벽, 일본 최대 야쿠자인 야마구치파의 도치기현 사무실로 ... 전재호
- "인천항은 밀입국 통로?" 올해만 최소 네 차례 뚫려 지난주 인천항 울타리를 넘어 도주했던 중국인 선원이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이 선원을 도운 사람 역시 먼저 밀입국한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허술한 출입국관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지난달 26일 새벽, 인천항 ... 홍신영
- "투자 없이 수출 없다" 이란 진출, 성공 비결은? 이란은 아직 세계무역기구 WTO에 가입돼있지 않아 무역보호 장벽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이런 난관을 뚫고 현지 시장 공략에 성공한 우리 기업들이 있는데, 그 비결은 뭔지, 김경호 기자가 현지 취재했습니다. 테헤란의 한 상점. 판매대 한가운데를 ... 김경호
- 2400km 날아온 '보물' 판다, 중국서 22년 만에 입국 중국의 외교특사로 불리는 희귀동물, 판다 한 쌍이 오늘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한중 정상회담 약속에 따라 22년 만에 이루어진 판다의 방한. 신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동그랗고 하얀 얼굴에 까만 눈, 판다 두 마리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신재웅
- 포항 실종 선박 발견, 1명 사망·6명 실종 선원 7명을 태운 채 실종된 어선이 나흘 만에 발견됐습니다. 뒤집힌 배 안에서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1구만 발견됐습니다. 박상완 기자입니다. 붉은빛을 띤 배 한 척이 망망대해에 뒤집혀 있습니다. 절반 가까이 물속에 처박힌 배 위에 구조대원들이... 박상완
- 빨리오는 제비, 계절 알리미 생물 50종 선정 제비 소리 입니다. 이 소리 '벌써'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제비 소식이 들려올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기후 변화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동·식물의 생태도 예전과는 분명히 달라졌죠.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생물들, 엄기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엄기영
- 대법원, 전북교육청 학교자치조례 집행정지 결정 전북 도교육청의 학교 자치조례안에 대해 대법원이 집행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학교장의 운영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인데, 유사한 조례안을 추진 중인 다른 교육청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육덕수 기자입니다. 전라북도 교육청이 지난 1월 공포한 ... 육덕수
-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희망찬 출발 LA 에인절스의 최지만 선수가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최지만은 이적 후 첫 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으로 깨끗한 안타를 뽑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천 90억원을... 전훈칠
- 여자 축구, 벼랑 끝 각오로 '리우행 티켓' 노린다 첫 올림픽 본선진출에 도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일 호주와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르는데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서 자력으로 본선에 가겠다는 각오입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2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6개 나라가 맞붙은 올림픽 여자축구 아... 김한석
- [스포츠영상] 골프 여제의 퍼팅, '감 잡았어~!' 시즌 개막전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던 박인비 선수가 HSBC위민스 첫날 공동 3위에 오르며 골프여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 [날씨] 내일도 따뜻, 점차 흐려지며 곳곳에 비 오후 동안에 나른함이 느껴질 정도로 온화한 하루였죠. 내일은 해가 뜨는 시각도 6시대로 당겨지면서 봄이 다가오는 것을 더 실감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서 일출 시각은 6시 59분입니다. 낮부터는 비구름이 차츰 몰려오겠지만 포근함은 여전해서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15도... 임성은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