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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관측 사상 최강의 강진 이후 1백여 차례 여진이 밤새 계속됐습니다. 기상청은 "6.0을 넘는 지진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주 시민] "창문이 다다다 하고 떨어질 판이라고요. 기절할 뻔했어요. 자다가 일... 이성일
- 한반도가 놀랐다, 역대 1위 '5.8강진' 여진 270여 차례 어젯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이 크게 출렁였습니다. 관측 이래 가장 강력했던 지진으로, 27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김지경 기자입니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 김지경
- 지축 흔들린 진원지, 여진 공포에 주민들 밤새 '덜덜' 역대 최강의 이번 지진으로 특히 경주와 포항 등 진앙지 주변 주민들은 밤새 집 밖에서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여진에 대한 공포는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옷가게의 대형 통유리가 갑자기 박살이 ... 이규설
- 지진에 부산 초고층 건물 '휘청', 주민들 '혼비백산'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부산은 이번 지진에 더 큰 공포를 느꼈습니다. 내진 설계가 돼 있다고는 하지만 고층일수록 흔들림이 더 심해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컸습니다. 조재형 기자입니다. 부산 해운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이 크게 흔들립... 조재형
- 하늘에서 본 '지진' 가공할 파괴력, 경주 곳곳 상처 하늘에서 본 진앙지경주는 이곳저곳 상처투성이였습니다. 곳곳에서 지붕과 담벼락이 파손됐는데, 천 년 문화유산도 예외가 되지 못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야산 위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사찰 건물을 덮쳤습니다. 사람 키만 한 돌덩이가 사찰 ... 박주린
- 천장이 폭삭, 수도관도 곳곳 균열 '지진 피해' 속출 이번 지진은 영남과 호남을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을 흔들었습니다. 건물 천장이 부서지고 수도관이 터지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경남 김해의 복합 쇼핑몰 식당 천장이 폭삭 내려앉았습니다. 바닥은 배관이 터져 물바다로 변했고, ... 김민찬
- 월성원전 '가동중단'…모든 원전 대상 안전점검 전국의 원자력발전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번 경주 지진의 진앙 50km 이내에는 우리나라 전체 원전의 절반인 12기가 월성과 고리에 몰려 있습니다. 정부는 진원지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월성 원전 4기의 가동을 멈추고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 이상민
- 지진에 첨성대·다보탑 등 국보 훼손, 문화재도 수난 계속된 여진에 원전만큼 걱정되는 게 바로 경주의 문화재입니다. 신라 천년도읍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한 경주는 그 자체가 보물밭이나 다름없죠. 국보급 문화재는 물론 사적지 파손 피해가 꽤 됩니다. 안타까운 현장들 장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라... 장성훈
- 경주 강진에 충북·대구도 흔들, 학교·극장 긴급대피 충북이나 대구처럼 진앙지에서 한참 떨어진 지역들에서도 지진 공포가 계속됐습니다. 공부하던 학생들도 영화 보던 관객들도 놀라 뛰쳐나오고 KTX 열차지연도 잇따랐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학생 수십 명이 우르르 복도를 뛰어갑니다. 야간 자율학습... 이재욱
- 롯데월드타워에서도 진동 감지, 수도권까지 '흔들' 진앙지는 한반도 남쪽 경주 부근이었지만, 강한 진동은 1분도 되지 않아 한반도 전체를 흔들었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흔들림, '진도'로 살펴보면요. 경주와 대구에서는 제대로 걷기 어렵고 건물도 무너질 수 있는 진도 6이 감지됐고요. 무려 300km 넘게 떨어... 김나라
- 규모 5.8 위력은? 北 핵실험의 50배, 진원 깊어 다행 관측 사상 가장 강력했던 이번 경주 지진은 '규모 5.8'이었습니다. 얼마나 센지 계산해봤더니 TNT폭탄 50만 톤이 한꺼번에 폭발할 때 나오는 에너지와 맞먹는다는데요. 엄청난 위력이죠.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지진이 발생한 '진원'이 지표면으로부터 1... 정진욱
- 양산단층 수평 이동, 한반도에 더 큰 지진 오나? 그러면 이번 경주 지진, 어디서 왜 발생했는지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신 기자, 이번 규모 5.8 지진 발생 지점을 위성사진으로 보면요. 경주에서 남서쪽 8km, 바로 이 지점인데 주변에 산들이 많아요. 그런데 여기서 지진이 발생한 이유가 있을... 이정신 조국현
- 국내 건물 70% 지진에 무방비, 학교 건물 '취약' 우리가 일상을 보내는 이 건물들, 지진에 견딜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우리나라는 보통 진도 5.5에서 6.5 지진을 버틸 수 있도록 내진설계 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을 충족하는 건물은 10곳 중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의 경우에는... 김장훈
- 연락 안 돼 '발동동'…통신두절 사태, 골든타임 놓쳤다 어젯밤 지진이 난 뒤에 카카오톡을 비롯해 휴대전화 문자·통화가 곳곳에서 마비돼 많이들 놀라셨는데요. 잠깐이었지만 소통수단이 끊기면서 지진 대처 기능에도 구멍이 뚫렸습니다. 조현용 기자입니다. 어제 지진 발생 약 30초 뒤인 저녁 7시 45분,... 조현용
- 국민안전처 8분 뒤 늑장 재난문자, 홈페이지도 '먹통' 국민안전처가 지진 발생 8분이 흐른 뒤에야 도움되는 내용도 없는 빈 껍데기 재난문자를 발송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직접 정보를 찾으려고 했지만 그조차도 먹통이었습니다. 박열일 기자입니다. 1차 지진 발생으로 경주 ... 박영일
- 지진 발생 10초 전 '조기 경보' 외국은 수십억 투자 캐나다 밴쿠버 시가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지진경보를 단 10여 초 앞당기기 위해서, 우리 돈 수십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재난 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신속한 경보가 정말 중요하죠. 뉴욕에서 이진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수업 중 갑자기 지... 이진희
- 지진 나면 어떻게?…공터로 피하거나 머리부터 보호해야 갑자기 지진이 나면 막상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머릿속이 캄캄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평소에 정확하게 행동요령을 숙지해 두지 않으면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재웅 기자와 함께 그 행동요령 알아보겠습니다. 지진이 발생했다... 신재웅
- '한가위 대이동', 귀성길 곳곳 정체 "밤새 이어질 듯" 지금부터는 추석 귀성길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는데요. 지금 고속도로 상공과 서울요금소, 서울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먼저 취재헬기 연결해 하늘에서 본 고속도로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윤정혜 기자, 지금 어... 윤정혜 이덕영
- 열차 정상운행에 서울역 귀성객 '북적'…설레는 '고향길' 고속도로 벌써부터 꽉 막힌 모습인데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공항도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역으로 가봅니다. 박윤수 기자, 그곳도 귀성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군요? ◀ 기자 ▶ 퇴근시간이 지나면서 이곳 서울역에는 귀성 인파가 몰리고 있습... 박윤수
- '꾸벅꾸벅' 졸음운전, 추석날 2배 급증 길이 꽉 막히는 추석연휴에는 졸음운전이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는 시간이 길어서겠죠? 이 졸음운전, 얼마나 위험한지 실험해봤더니, 사고가 안 날라야 안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달리던 차가 중앙... 양효걸
- 美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한반도 출동 '무력시위' 핵폭탄을 탑재할 수 있는 미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가 오늘 오전 한반도 상공에 출동했습니다. 5차 핵실험까지 강행한 북한을 압박하는 무력시위 차원의 비행이었습니다. 김정호 기자입니다. '가장 빠른 장거리 폭격기' 미군의 B-1B 랜서가... 김정호
- 박근혜 대통령 "핵 발사땐 北 정권 끝낼 각오로 대응"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을 한 발이라도 쏘면 체제를 끝장낼 각오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맞선 우리 군의 독자 대응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주... 조영익
- 인형 뽑기 기계 불법개조 '게임 확률 조작' 무더기 적발 인형을 뽑을 수 없게 뽑기 게임기를 불법으로 개·변조한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경찰과 관계 기관이 즉각 합동 단속에 나서 관련자들을 무더기 적발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개발제한구역 내 허름한 공장에 합동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뽑... 윤성철
- '총선시민네트워크' 22명, 선거법 위반 입건 서울지방경찰청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불법 낙선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비롯한 총선시민네트워크 회원 22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실시한 여론조사가 중복 투표가 가능해서 신빙성이 없었고, 현수막과 확성기 피켓을... 박찬정
-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강정호 주간 MVP 선정 外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오늘도 안타 2개를 치면서 맹타를 휘둘렀는데요. 지난 한 주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부상 복귀 이후 7경기에서 홈런만 4개. 1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5할대의 경이로운 타율을... 정희석
- 보치아 대표팀, 함께 흘린 땀방울 "우리는 하나" 세계 최강인 우리 보치아 대표팀이 리우 패럴림픽 2인조 결승에서 은메달을 땄는데요. 중증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코치가 함께 흘린 땀방울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민준현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홈이 파인 통과 입에 문 기구 등을 ... 민준현
- [스포츠 영상] 전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도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북이 중국의 상하이를 상대로 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면서 4강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날씨] 연휴 첫날 아침 짙은 안개, 낮엔 오늘만큼 더워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데 태풍이 발생해 신경쓰이시죠. 오늘 새벽 괌 서쪽 해상에서 태풍 말라카스가 만들어졌는데요. 일본으로 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직접적으로 오지 않더라도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쯤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많은 비가 예상되... 임성은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화요일 뉴스데스크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