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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경북 경주 인근에서 일주일 만에 일어난 규모 4.5의 여진으로 밤새 불안에 떨었습니다. 고층 아파트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웠고, KTX와 일부 지하철이 서행 운행했습니다. [홈쇼핑 물류창고 직원 ] "(제품 상자에) 물을 넣거나 해서 무게를... 이성일
- 북한 "신형 로켓엔진 성공" 미사일 발사 예고? 북한이 5차 핵실험 열흘 만에, 신형 로켓엔진 실험에 성공했다며 김정은의 참관장면까지 공개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맞서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사실상 예고하고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먼저 김세진 기자입니다. 평안... 김세진
- ICBM 기술 진전 "1톤 핵탄두 싣고 美 전역 타격 가능" 지난 2월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광명성호입니다. 1단 추진체는 노동미사일 엔진 4개로 구성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이 정도면 1만km 이상을 날아가 미국 서부 지역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오늘 시험 성공을 주장한 신형 엔진을 이용하... 정동욱
- 중국, 북한에 핵물자 수출한 '훙샹그룹' 수사 공식 확인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어떻게 핵과 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물자를 조달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어왔는데, 해답이 될만한 사실 하나가 밝혀졌습니다. 북한에 유입돼선 안 될 핵심 물자들을 꾸준히 공급해온 중국 기업이 적발됐습니다. 베이징 김연석... 김연석
- 中 훙샹그룹, 북한 '핵심 돈줄' 해커부대 거점도 제공 문제가 된 훙샹그룹은 40대 여성이 오너인 중국 동북지방의 중견기업으로, 북한의 핵심적인 돈줄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해커부대의 거점도 제공해왔습니다. 단둥 현지에서 김필국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중국 단둥시에 위치한 랴오닝 ... 김필국
- 여야, 대정부질문서 북핵 문제 '격론'…엇갈린 해법 이런 가운데 여야는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부터 북핵 해법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여당은 자위적 핵무장론에 계속 힘을 실었고 야당은 강경 일변도의 대북정책이 안보 위기를 불렀다고 맞섰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핵은 핵으로 대응하는 게 가장 ... 김세로
- 일주일 만에 최대 규모 '여진', 요동친 한반도 경주에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지진이 또 났습니다. 지난주 규모 5.8 강진의 여진으로 분석이 됐죠. 지진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로서는 여진도 이렇게 강할 수 있구나 의아할 정도였는데요. 먼저 곽동건 기자가 어제 지진, 분석했습니다. 지진동... 곽동건
- "집에 가기 겁나요" 패닉에 빠진 경주, 공포에 밤새 뜬눈 진원지인 경주의 시민들이야말로 한숨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집에 들어갔다, 뛰쳐나왔다를 반복하거나 아예 노상에서 밤을 새워야 했습니다. 공포에 휩싸였던 경주의 모습, 이규설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우르르'하는 소리와 함께 지축이 흔들립니다.... 이규설
- 한반도 '흔들', 열차 서행·공장 중단…안전점검 비상 경주만 놀란 게 아닙니다. 지진이 발생한 8시 30분 무렵, 경남 일대는 거의 일시정지가 상태나 다름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소방서 전화벨만 불이 나게 울렸습니다. 박준오 기자입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넥센 경기 중계 카메라가 심하게... 박준오
- 휴대전화 진동에도 '깜짝' 지진 노이로제, 생존배낭 등장 경주에서는 오늘까지 9일째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날은 하루에만 2백 차례 가까이 흔들렸는데요. 잦아드는가 싶더니 그제부터 다시 늘면서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물과 손전등을 넣은 이른바 지진 생존 배낭까지 등장했습니다. 휴대전화 진동... 장미쁨
- 여진 400여 차례, 더 강한 지진 오나? 외국 사례는 지진 발생 지점을 보시면, 모두 양산단층대와 겹칩니다. 영덕부터 부산까지 170km나 뻗어 있는데요. 단층대 서쪽과 동쪽, 양쪽을 수평으로 찢으면서 발생한 본진의 여파가 도미노처럼 전달돼 4백 차례 넘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이번 지진에 영향을 준... 이정신
- 박근혜 대통령, 경주 방문…"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박근혜 대통령이 일주일 만에 다시 지진이 발생한 경주 지역을 전격 방문해 원자력발전소의 지진 대비책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경주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옥 가구가 밀집해 지난 12일 ... 조영익
- 여진에 더 기울어진 첨성대, 경주 문화재 피해 심각 지난 12일 지진으로 2cm 더 기울어진 경주 첨성대는 어제 지진으로 맨 위에 올려져 있던 정자석까지 4cm 가까이 밀렸습니다. 지진에 따른 문화재 피해는 모두 80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오유림 기자입니다. 국보 제31호 첨성대가 심하게 흔들립... 오유림
- 지진 공포에 '수능' 어쩌나…불안한 고3 수험생들 지진이 일어날 때마다 매번 대피해야 하는 피해지역 학생들은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특히 수능을 불과 두 달 정도 남겨놓은 고3 수험생들의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일주일 만에 또다시 강한 지진이 발생한 어젯밤 울산... 이돈욱
-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또 '먹통', 자체결함? 어제 지진 직후 재난상황을 총괄하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또다시 다운됐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역시 이번에도 늦게 발송됐습니다. 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젯밤 경주에서 여진이 발생한 직후의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아무런 작동이 안 되는 완전 먹... 오현석
- 내진설계 의무화 대상, 2층 이상 신축건물로 확대 우리나라에서 내진기능을 갖춘 건물은 전체의 7%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현재 3층 이상인 내진설계 의무화 대상을 내년부턴, 2층 이상의 신축건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준홍 기자입니다. 신축공사중인 4층짜리 빌라입니다.... 전준홍
- 만취한 승객, 시속 100km 달리는 고속버스 기사 목 졸라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던 고속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승객이 별안간 운전기사의 목을 졸랐습니다. 다른 승객이 말린 덕에 사고를 면했는데,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고속버스 앞좌석에 앉아있던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운전 중... 정재영
- 안 사면 끝? 소비자 권리 악용하는 비양심 '반품족' 물건 반품. 소비자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건데요. 일부 마구잡이식 반품이 시장과 전체 소비자의 부담을 키운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소비자의 권리 행사인지, 횡포인지 실제 사례들을 보면 생각해 볼까 합니다. 김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형마트... 김준석
- '롯데 경영 비리' 신동빈 소환으로 수사 마무리 단계 재계 서열 5위,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 회장 소환을 끝으로 석 달 넘게 이어진 롯데그룹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전기영 기자입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굳은 표정으로... 전기영
- '소환불응' 서미경 국내재산 압류조치, 檢 강경 대응 이런 가운데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의 재산을 압류했습니다. 일본에 체류하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서 씨를 강제 입국시키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입니다. 김태윤 기자입니다. 수천억 원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서미경 씨... 김태윤
- 폭염에 힘 못 쓴 모기, 가을 되니 더 기승 기록적인 폭염으로 올여름엔 모기가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죠? 그런데 최근 기온이 다소 내려가자, 모기가 뒤늦게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택가 인근의 한 공원입니다. 빗물이 고이는 집수정 덮개를 열어 물을 한 ... 이덕영
- '폭탄 고지서' 나왔다, 누진제에 3백만 가구 전기요금 2배 전기요금 폭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전국 300만 가구의 전기 요금이 2배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한국전력은 주택용 전기요금으로만 1조 원 가까이를 벌어들였습니다. 이상민 기자입니다. 올여름 '전기요금 폭탄'을 ... 이상민
- 의료사고 숨기려 진료기록 조작한 '비양심' 의사 한 대학병원에서 축농증 수술을 받은 환자가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의료사고였는데요. 집도의는 과실을 숨기려 진료기록까지 조작했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학 병원. 축농증 수술을 받다 뇌출혈을 일으킨 38살 장 모 씨가 ... 김나라
- 美 폭발사건 용의자 총격전 끝 체포…추가 테러 경계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발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총격전 끝에 체포됐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이었습니다. 뉴욕에서 이진희 특파원입니다. 폭발 테러 용의자가 포위한 경찰을 향해 조준 사격을 하며, 전진합니다. [총격 목격자] "... 이진희
- "지상파 콘텐츠 '위기' 중간광고 허용해야" 오늘 한국방송학회가 세미나를 열었는데요. 한류의 핵심인 지상파 방송의 콘텐츠가, 불합리한 규제 탓에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재윤 기자입니다. 대장금,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높은 시청률과 함께 한류를 세계로 전파시킨 지... 정재윤
- MLB 볼티모어 김현수 안타 재개, 인상적인 호수비 外 어제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던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다시 안타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모처럼 인상적인 호수비도 펼쳤는데요. 전훈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현수의 침묵은 길지 않았습니다. 올해 유일한 20승 투수 포셀로의 초구를 받아쳐 깨끗... 전훈칠
- 코보컵 대회 이틀 앞두고 배구계 '삐걱' 프로배구 코보컵 대회를 이틀 앞두고 외국인 선수 등록 문제로 잡음이 일고 있는데요. 배구 협회와 프로 연맹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올해 프로배구 컵 대회는 새 드래프트 제도로 뽑은 남자 외국인 선수들이 첫선... 이명진
- [스포츠 영상] 전인지, 환한 미소와 함께 금의환향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다 언더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 선수가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귀국했습니다.
- [날씨] 쾌청한 가을 하늘, 큰 일교차 조심 오늘 하늘 한번 올려다보셨나요? 눈이 부실 정도로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종일 시정도 20km로 남산에서는 인천 앞바다가 보일 정도였고요. 공기도 깨끗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이맘때 평균 3분의 1 수준을 맴돌았습니다. 내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을 것... 임성은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화요일 뉴스데스크 모두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