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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OK저축은행 격파 '모로즈' 활약

프로배구 대한항공, OK저축은행 격파 '모로즈' 활약
입력 2016-01-16 20:37 | 수정 2016-01-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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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남자 프로배구에서는 2위인 대한항공이 선두인 OK 저축은행을 꺾고 승점 1점 차까지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러시아 용병 모로즈가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민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러시아 대표팀 출신 모로즈의 공격력은 역시 막강했습니다.

    승부처였던 3세트.

    모로즈는 OK 저축은행의 특급 용병 시몬 앞으로 스파이크를 내리 꽂아 기세를 올렸습니다.

    서브도 위력적이었습니다.

    고비 때마다 상대 선수가 피하기 힘들 정도로 강한 서브를 날려 득점을 올렸습니다.

    또 공격이 성공한 뒤엔 화끈한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주포 모로즈가 20득점으로 맹활약한 대한항공은 선두인 OK 저축은행을 3-1로 꺾었습니다.

    이제 두 팀의 승점은 불과 1점 차.

    순항하던 OK 저축은행은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지며 선두 수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가로채기에 성공한 문태영이 코트를 내달려 한 손 덩크까지 성공시킵니다.

    프로농구에선 삼성이 접전 끝에 전자랜드를 제압했습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재주꾼 조 잭슨이 22득점으로 펄펄 난 오리온은 동부를 꺾고 선두 모비스와의 승차를 1게임 반으로 좁혔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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