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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순조로운 재활, 시즌 초 복귀 '청신호'

류현진 순조로운 재활, 시즌 초 복귀 '청신호'
입력 2016-01-20 20:47 | 수정 2016-01-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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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재활과정에서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실시했는데요.

    구단의 재활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소화하며 시즌 초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류현진의 재활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타자를 압도하던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순조롭습니다.

    구단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거리를 조금씩 늘리며 어깨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중간중간 장난을 칠 정도로 여유가 넘쳤습니다.

    사흘 전 SNS에 올린 두 번째 불펜 투구 모습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오늘 세 번째 불펜 투구도 무난하게 마쳐 시즌 초 복귀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스프링캠프 전까지도 충분히 합류할 수 있을 만큼 몸(상태)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정호도 플로리다에서 몸만들기에 들어간 가운데, 피츠버그의 강정호와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공식 개막전이 4월 4일 새벽 2시 5분으로 확정됐습니다.

    올 시즌엔 볼티모어의 김현수와 미네소타의 박병호까지 가세한 만큼 우리 선수끼리 뜨거운 맞대결이 여러 차례 펼쳐질 예정입니다.

    투타 자존심 대결은 물론 타자들 간의 경쟁도 흥미 요소로 떠올라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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