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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설움 떨친 중거리포 시즌 '5호골'

손흥민, 설움 떨친 중거리포 시즌 '5호골'
입력 2016-01-21 20:47 | 수정 2016-01-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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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렸는데요.

    주로 교체 출전하며 벤치를 지키던 설움을 날린 득점포였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골잡이'다운 화끈한 한방이었습니다.

    손흥민은 번개같은 골로 그동안 선발로 나서지 못한 울분을 털어냈습니다.

    손흥민이 때린 공은 20미터를 시속 108km로 날아가 0.6초 만에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가 눈으로 보고 반응하기엔 너무 빨랐습니다.

    그림 같은 결승골에 팬들은 환호했고 포체티노 감독은 두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후반엔 도움도 기록했습니다.

    수비 3명 사이를 꿰뚫는 감각적인 패스로 추가 골을 도왔습니다.

    시즌 5호 골과 6호 도움.

    현지 언론은 갖가지 수식어를 붙이며 앞다퉈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골을 넣고 승리해서 매우 기쁩니다."

    석현준은 포르투로 이적한 지 6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팀은 졌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헤딩슛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올림픽 대표팀의 8강 상대가 요르단으로 결정됐습니다.

    요르단과 비긴 호주가 탈락하고 베트남을 물리친 아랍에미리트가 D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요르단에 역대전적 2승 3무로 앞선 대표팀은 모레 8강전을 펼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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