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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 평창올림픽 준비 순항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 평창올림픽 준비 순항
입력 2016-01-22 20:47 | 수정 2016-01-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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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평창 올림픽의 첫 테스트 이벤트가 열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이 오늘 공식 개장했는데요.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동계 올림픽 붐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형형색색의 스키 퍼레이드에 이어 개장을 축하하는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고도 1,370m 스타트 라인까지는 곤돌라가 슬로프 양쪽엔 안전펜스가 설치됐고, 하단부엔 300석 규모의 관람석이 들어섰습니다.

    MBC가 국제신호를 제작해 전 세계에 내보낼 첫 테스트 이벤트인 스키 월드컵은 다음 달 6일 개막합니다.

    [조양호/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한국의 건설기술 능력이 이번에 증명이 됐고 또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의 최대 난공사로 꼽혔던 정선 경기장이 우여곡절 끝에 예정대로 개장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이어지는 테스트 이벤트 준비에도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이 열릴 보광 스노 경기장은 코스 조성을 마쳤고, 국제연맹의 트랙 테스트를 앞둔 슬라이딩 센터는 막바지 트랙 공사가 한창입니다.

    [김민철/조직위 설상베뉴팀]
    "(2월 말까지) 냉매, 시간 계측시스템 등 실질적으로 선수들이 트랙을 타면서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다 갖출 예정입니다."

    오는 12월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릴 강릉 아이스 아레나도 공정률 54%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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