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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여홍규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6-01-26 20:00 | 수정 2016-01-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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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초유의 고립 사태가 벌어진 제주공항에서는 이틀째 승객 수송 작전이 한창입니다. 내일이면 대부분 제주를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저가항공사들의 부실한 대처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 앵커 ▶

    오늘 낮 서울 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던 한강 유람선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목격자]
    "연기가 불난 것처럼 엄청났어요. 기우는 건 점점 눈에 육안으로 보이게끔 뒤쪽부터 가라앉아서"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11명은 18분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 앵커 ▶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 객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노숙인이 붙잡혔습니다. 추워서 열차를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짜증이 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앵커 ▶

    지난주부터 이어진 강추위의 여파로 물류에 차질이 빚어져, 설 연휴를 앞두고 농수산물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청과 상인]
    "거기서 출발을 못 하니까 브로콜리 한 짝에 보통 2만 1천 원 그렇게 하던 게 오늘 5만 원이 넘어서…"

    특히 겨울철 채소를 공급해온 제주도가 폭설로 고립되면서 무와 양배추 값이 사오십 퍼센트씩 폭등했습니다.

    ◀ 앵커 ▶

    어젯밤 마구간을 탈출한 승마용 말 한 마리가 국도로 뛰어들어 차량 3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치고 말은 현장에서 즉사했습니다.

    ◀ 앵커 ▶

    지난해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수도권의 한 신도시에서 건설사가 분양 계약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파트 980세대 분양에 계약자가 단 2명에 불과했기 때문인데, 수도권에선 5년 만에 처음 생긴 일입니다.

    ◀ 앵커 ▶

    계속된 한파로 건물 외벽이나 지붕에 얼어붙은 고드름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두 손으로 들기도 힘들 정도여서, 사람 머리로 떨어질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서울에서만 2천6백여 건의 고드름 제거 작업이 이뤄졌는데, 날이 풀리는 요즘 같은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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