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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카타르와 결전 '슈틸리케도 지켜본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카타르와 결전 '슈틸리케도 지켜본다'
입력 2016-01-26 20:46 | 수정 2016-01-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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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일 새벽 홈팀 카타르와 최종예선 준결승에 나서는데요.

    슈틸리케 감독이 직접 관전하는 만큼 A대표팀 발탁을 꿈꾸는 선수들에겐 좋은 자극이 될 전망입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극적인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기성용과, 3-4위전 쐐기골의 주인공 구자철.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들은 축구대표팀의 기둥으로 성장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이 카타르로 날아온 것도 미래의 재목들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경기장뿐 아니라 훈련장도 방문해 A대표팀에 필요한 자원을 눈여겨봤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
    "제가 선수 발굴을 위해 K리그를 보러 다녔듯이 관심 있는 젊은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보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지난해 A매치에 데뷔한 권창훈에게 카타르전은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기회입니다.

    권창훈과 나란히 3골을 기록한 문창진도 화끈한 득점포로 올림픽 본선 티켓과 함께 슈틸리케호 승선까지 노립니다.

    [문창진/올림픽 축구대표팀]
    "(골 욕심)없으면 거짓말이죠. 팀플레이를 하다 보면 기회는 무조건 한 번은 올 것 같고요. 기회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서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동기를 부여받은 선수들은 개최국 카타르를 제압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1승만 더하면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짓는 대표팀이 카타르를 넘어 위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도하에서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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