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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성은 캐스터

[날씨] 주말 쌀쌀한 바람, "도톰하게 입으세요"

[날씨] 주말 쌀쌀한 바람, "도톰하게 입으세요"
입력 2016-02-19 20:49 | 수정 2016-0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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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해진 날씨에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는데 이번 주말에는 다시 도톰하게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쌀쌀한 바람이 불어들기 때문인데요.

    한겨울 강추위처럼 기온이 곤두박질치지는 않겠지만 일요일인 모레는 내륙지역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그래도 바람이 부는 덕에 미세먼지는 모두 사라져서 내일은 대부분 지방이 깨끗한 공기를 되찾겠습니다.

    또 동해안지역은 늦은 오후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온종일 맑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중심이 중국 중부지방으로 내려와서 기압 경도력이 커지면서 우리나라에는 바람이 차츰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중서부지방의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로 예상되는데요.

    낮기온은 오늘만큼 올라가겠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높게 일 전망입니다.

    정월 대보름인 월요일에는 전국이 흐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지역에서는 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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