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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희망찬 출발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최지만 시범경기 첫 안타, 희망찬 출발
입력 2016-03-03 20:46 | 수정 2016-03-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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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A 에인절스의 최지만 선수가 첫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우리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지만은 이적 후 첫 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으로 깨끗한 안타를 뽑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천 90억원을 들여 영입한 거물 투수 사마자를 상대로 한 안타여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3회에는 왼손 투수를 맞아 오른쪽 타석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작년 후반기부터 스위치 히터로 변신 중인데 삼진으로 물러나 적응 과제도 남겼습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빅리그 입성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최지만/LA 에인절스]
    "(한국 선수 첫 안타) 영광스럽네요. 첫 경기이기 때문에 집중 잘 한 것 같고 한 달 동안 열심히 해서 좋은 활약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이학주도 대수비로 출전해 빅리그 꿈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은 대학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안정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카스트로가 안타성 타구를 낚아채 호수비로 연결합니다.

    5회엔 좌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로 역전극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해 부진을 딛고 새 출발을 선언한 카스트로의 공수 활약 속에 양키스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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