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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 이한구 앞에 선 김무성 "단수 추천 문제있다"

면접관 이한구 앞에 선 김무성 "단수 추천 문제있다"
입력 2016-03-06 20:05 | 수정 2016-03-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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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누리당은 총선 후보자 막바지 면접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도 평가자가 아닌 후보자 자격으로 면접장에 나왔는데요.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차렷, 경례!"

    공천규칙에서 김무성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이끈 비공개 면접에서는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공관위의 1차 공천 발표에 대해 김 대표는 단수추천은 2,3위 후보가 탈당해 출마하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며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속한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전략공천을 확대하겠다는 이 위원장의 방침을 면전에서 반박한 것입니다.

    선거구 변경으로 맞붙게 된 현역 의원들의 만남은 어색했습니다.

    [이한성 의원]
    "검사 출신 현역 의원끼리 경쟁이네요?"

    [장윤석]
    "소백산 정기를 조금씩은 품은 사람들이니까…."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여론조사 결과 유출 의혹을 조사중인 선거관리위원회는 SNS 문건은 당의 공식 문건이 아니라며 최초 유포자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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