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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영남·호남 여야 '텃밭' 예측 불허 승부

[MBC 여론조사] 영남·호남 여야 '텃밭' 예측 불허 승부
입력 2016-04-05 20:04 | 수정 2016-04-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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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영남과 호남 표심을 살펴보겠습니다.

    역대 선거에서 각각 여야의 텃밭이라 불릴 정도로 여당과 제1야당이 석권해 왔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복잡합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당의 안방 격인 대구 수성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54.2%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20%p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50%에 육박한 반면 더민주는 21% 수준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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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공천 파동의 여파가 미친 대구 동구갑입니다.

    새누리당 정종섭 후보와 무소속 류성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후보간 격차가 줄었고 당선 가능성을 물었을 땐 반대로 정 후보를 더 많이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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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성산은 더민주와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당선 가능성은 강 후보가 38.6%로 노 후보 보다 8.7%p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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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야당 근거지에서 삼선에 도전하는 전남 순천에서는 더민주 노관규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노 후보가 47%로 더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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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 후보끼리 격돌한 전북 전주병입니다.

    더민주 김성주 후보가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를 앞섰고 적극투표층에선 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당보다 더민주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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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각 선거구 마다 성인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이틀 간 조사했으며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결과는 M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MBC 총선 여론조사 통계표_경기 고양시갑


    ▶MBC 총선 여론조사 통계표_서울 노원구병


    ▶MBC 총선 여론조사 통계표_서울 용산구


    ▶MBC 총선 여론조사 통계표_서울 종로구


    ▶MBC 총선 여론조사 통계표_전북 전주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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