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해외 북한 식당에서 근무하던 종업원 13명이 집단으로 탈북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들이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국 TV 드라마와 인터넷을 통해 한국의 실상을 알고, 북한 체제에 대한 회의를 느껴 집단 탈북을 결심했다는게 통일부의 설명입니다.

◀ 앵커 ▶

총선 사상 처음으로 오늘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전국에서 229만 6천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 5.45%를 기록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이었습니다.

◀ 앵커 ▶

정부 서울청사에 침입해 자신의 성적을 조작한 송 모 씨가 대학에서 미리 치러진 선발시험에서도 시험을 보기 전, 문제를 출제한 학원에 몰래 들어가 시험지와 답안지를 훔쳤던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 앵커 ▶

중국 동포들에게 가짜 관광가이드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정식 자격증 없이 국내에서 가이드로 일하는 중국 동포들에게 접근해 자신들이 발급한 자격증이 있으면 단속을 피할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

◀ 앵커 ▶

'울릉도' 하면 뭐가 생각나십니까.

'오징어'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요즘엔 울릉도에서 나는 '산나물'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반 나물보다 비싸도 판매량이 매년 두 배씩 뛴다고 하는데요.

'울릉도 산나물'의 인기 비결 알아봤습니다.

◀ 앵커 ▶

내일 치러지는 9급 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다인 22만 명이 몰린 가운데, 국내 최대 고시촌인 노량진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최웅기/공무원 시험 준비생]
"벼랑 끝에 몰려 있다는 느낌으로 간절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고교생부터 중장년까지 응시자도 다양한데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앵커 ▶

주유소에서 자동세차를 마친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가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차량 급발진 가능성이 있다며 운전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앵커 ▶

음주운전으로 아파트단지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40대 남성이 도주 끝에 붙잡혔습니다.

달아나면서 차량 다섯 대를 들이받고 사람까지 다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