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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30만 명 사전투표, 2년 전보다 상승

오늘 230만 명 사전투표, 2년 전보다 상승
입력 2016-04-08 20:05 | 수정 2016-04-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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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4.13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오늘 전국에서 230만 명가량이 소중한 1표를 미리 행사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총선에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첫날 투표율은 재작년 지방선거보다 다소 높았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총선 홍보대사인 가수 설현 씨는 주소지인 경기 부천 대신 서울 청담동에서 사전 투표를 했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 어디서든 사전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현/선관위 홍보대사]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4월 13일 투표를 못할 것 같아서 사전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여야 지도부도 사전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광주에서 미리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투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대상인 군 장병 37만 1천여 명도 내일까지 소속 부대 인근 동사무소 등에서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도 오후 6시까지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 전국 읍·면·동 투표소 등에서 계속됩니다.

    [박원순/서울시장]
    "서울역이나 터미널에서도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는 투표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오늘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는 229만 6천 명, 첫날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보다 0.7%포인트 높아진 5.45%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가장 높았고 부산이 가장 낮았습니다.

    MBC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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