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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녹색 바람 북상" 호소, 정당 득표에 주력

국민의당 "녹색 바람 북상" 호소, 정당 득표에 주력
입력 2016-04-08 20:10 | 수정 2016-04-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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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당은 수도권과 충청에서 호남에서 시작된 녹색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당 득표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천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늘 서울과 대전·충남, 경기, 인천을 오가는 강행군 유세를 벌였습니다.

    대전에서는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한 인연을 내세웠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교육혁명 그리고 창업혁명이 필요한데 (대전이) 과학기술 중심지로서 우리 국민의당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호남의 상승세가 수도권까지 북상하면 전국적인 의석을 가진 정당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국민의당이 전국정당을 지향합니다. 그 바람들이 불어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민의당은 초박빙 접전을 벌이던 전남·북 5개 지역에서 앞서기 시작했다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호남 주도권의 고삐를 더욱 조였습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직접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정당 득표율 끌어올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민주와 정의당이 단일화한 후보에게 '야권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차선책으로 '야권 대표후보'를 쓰려 했지만 국민의당은 '꼼수정치'라고 반발하며 단일화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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