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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리버풀, 옛정 뒤로하고 명승부 '클롭 더비'

도르트문트-리버풀, 옛정 뒤로하고 명승부 '클롭 더비'
입력 2016-04-08 20:46 | 수정 2016-04-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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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리버풀의 클록 감독이 지난 7년 동안 자신이 지휘했던 도르트문트와 유로파리그 8강에서 격돌했는데요.

    옛정을 뒤로하고 팽팽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양팀 관중이 한목소리로 똑같은 응원가를 부르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적장이 돼 돌아온 클롭 감독을 박수로 맞이한 훈훈한 분위기는 경기 시작과 함께 바뀌었습니다.

    온몸을 날리는 육탄전이 이어지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선제골은 클롭 감독이 맞춤형 선발로 내세운 리버풀의 오리기가 터뜨렸습니다.

    클롭 감독은 포효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도르트문트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훔멜스가 시원한 헤딩 동점골을 넣으며 1 대 1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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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키퍼가 찬 공이 비야레알 공격수 바캄부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바캄부는 운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하려는 듯 역전 결승골까지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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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 '명인 열전' 마스터스 골프 첫날.

    주인공은 지난 대회 챔피언 스피스였습니다.

    정확한 퍼팅을 앞세워 보기 없이 6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우리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안병훈은 공동 71위에 머물렀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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