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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45석 안팎 전망, 과반 도와달라"

새누리당 "145석 안팎 전망, 과반 도와달라"
입력 2016-04-10 20:02 | 수정 2016-04-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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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총선을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 각 당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 집결했습니다.

    ◀ 앵커 ▶

    새누리당은 여전히 과반을 넘지 못할 수 있다면서 지지층에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강동 광진 동대문 등 서울 접전 지역 유세에서 공천 과정의 갈등과 지지층의 실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마음이 떠난 우리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애국심에 호소합니다. 여러분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20대 국회마저 운동권 출신이 과반을 넘기면 안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19대 총선 때 통진당과의 연대로 국회에 종북세력을 진출시켰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이번에도 종북세력과 연대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전) 대표가 울산으로 가서 그 지역의 2명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설득해서 사퇴시켜서 통합진보당 출신들이 또 이번에 출마했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장인 최경환 의원도 수도권 유세에 가세했습니다.

    [최경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장]
    "야당의 발목 잡기를 증언하기 위해서 제가 전국적으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과와 읍소를 이어온 새누리당은 자체 분석 결과 수도권 등에서 일부 지지세를 회복했지만, 예상 의석수는 여전히 145석 정도로 과반을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 지원 유세를 마친 김 대표는 영남과 제주 등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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