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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100석 난망, 수권정당 도와야"

더불어민주당 "100석 난망, 수권정당 도와야"
입력 2016-04-10 20:03 | 수정 2016-04-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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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수도권에 집중했습니다.

    100석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전략적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휴일 인파가 몰린 북한산과 명동성당, 어린이대공원, 석촌호수 등을 차례로 찾았습니다.

    "경제 틀을 바꿔야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정당을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정당으로 또 수권 정당으로 서민 위한 정당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다시 서울을 오간 김 대표는 오늘까지 모두 96번 지원 유세에 나서 3천 킬로미터 넘게 이동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경춘선 열차에서 탑승객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열차 유세를 벌였습니다.

    야권이 분열돼 전략적인 투표가 필요하다며, 당선 가능성이 없는 국민의당 후보 대신 더민주 후보에 표를 몰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정당 투표는 각자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시고, 후보자 투표만큼은 이길 수 있는 후보(에 해야 됩니다.)"

    더민주는 우세지역이 60석으로 경합지역과 비례대표까지 포함해도 100석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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