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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35석 예상, 양당체제 바꾸자"

국민의당 "35석 예상, 양당체제 바꾸자"
입력 2016-04-10 20:04 | 수정 2016-04-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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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당은 호남 지지세를 수도권에 북상시키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35석 정도를 기대했습니다.

    천현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도권 바람몰이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양당 정치의 '종식'을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지금 국민의당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낡은 양당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국민의당이 '호남 자민련' 즉 호남 정당에 머물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정당득표율 결과를 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아주 깜짝 놀랄만한 결과도 나올 수 있으리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합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광주를 떠나와 수도권 유세전에 힘을 보탰습니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은 표심에 아무런 영향을 못 미쳤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태규/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녹색바람을 더욱더 확산시키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국민의당은 자체 분석 결과 호남 20석, 수도권 4~5석, 비례대표 10석을 합쳐 35석 정도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남은 이틀, 국민의당은 관악갑, 은평을 등 8곳을 수도권 전략지역으로 정하고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정의당은 권영길, 강기갑, 천영세 등 전직 대표단이 심상정 대표 지역구를 방문하는 등 전략지역에 대한 득표활동에 힘을 쏟았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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