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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파키아오, '복싱 전설'의 영예로운 은퇴 外

매니 파키아오, '복싱 전설'의 영예로운 은퇴 外
입력 2016-04-10 20:35 | 수정 2016-04-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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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죠.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키아오가 고별전에서 판정승을 거두면서, 선수 인생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8체급 석권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는 파키아오가 마지막으로 링 위에 섰습니다.

    명성에 걸맞은 펀치는 7라운드에 나왔습니다.

    상대 선수 브래들리를 강하게 몰아붙이다가 다운을 빼앗았습니다.

    9라운드에도 번개같이 주먹을 휘둘러 다시 한번 브래들리를 쓰러뜨렸습니다.

    심판들은 전원 일치로 파키아오의 손을 들어줬고,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한 복싱 영웅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아오]
    "체럭적으로는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지만 고국 필리핀으로 돌아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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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홍정호가 1분 만에 경기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동료가 올린 공을 골대 앞에서 그대로 밀어 넣었습니다.

    역전골이자 시즌 2호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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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가 골키퍼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꽂아 넣습니다.

    시즌 30번째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6시즌 연속 30골 이상 넣은 유일한 선수가 됐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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