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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수도권 막판 유세, "과반 의석 절실" 호소

새누리당 수도권 막판 유세, "과반 의석 절실" 호소
입력 2016-04-12 20:04 | 수정 2016-04-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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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누리당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막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야 일자리도 만들어진다며 집권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경기 최대 격전지 수원무 정미경 후보 지원유세로 선거전 마지막 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안보와 경제가 튼튼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며 과반 의석 확보가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일자리 중심의 경제 활성화 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청년들과 중장년 실업자들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반대와 발목 잡기만 일삼으며 19대 국회를 엉망으로 만든 운동권 정당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야당이 더 이상 발목을 잡을 수 없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내일 선거에서 판결을 내리는 투표를 해주십시오."

    김 대표는 경기에 이어 인천 남동을을 거쳐 서울 접전지를 관통하는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오신환 후보가 나선 서울 관악을과 구로 등 경합지역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김 대표는 공식 선거전 개시를 알렸던 서울 성동을 지상욱 후보 지원유세로 13일간의 총력전을 마무리합니다.

    46명의 새누리당 후보들은 오늘 새벽 0시부터 24시간 이어달리기에 참여해 19대 국회를 반성하고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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