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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경제 실패 심판" 호소, 文 호남 표심 몰이

더민주 "경제 실패 심판" 호소, 文 호남 표심 몰이
입력 2016-04-12 20:05 | 수정 2016-04-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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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며 정부 여당 심판론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 표심에 끝까지 호소했습니다.

    오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통시장 상인들과 손을 맞잡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총선을 하루 앞두고 서울의 전통시장 10여 곳을 샅샅이 돌며 유권자에게 다가갔습니다.

    정부·여당의 경제 실패를 심판할 힘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새누리당 정권에 심판을 가하셔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도록 해주십시오."

    제주에서 항공편으로 청주, 이후 차량으로 서울로 올 때까지 500여km, 서울에서도 용산과 영등포, 강서를 거쳐 마포와 은평, 성북, 강북까지 19곳 후보들과 종횡무진 누볐습니다.

    국민의당의 제3당론은 깔아뭉갰습니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태어났다가 슬그머니 여당에 흡수되는 것이 제3당의 운명입니다."

    오늘도 호남에서 사죄의 큰절로 표심에 호소한 문재인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패배와 분열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국민의당이) 표를 분산키는 것은 새누리당 후보를 돕는 결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더민주는 오늘 자정 직전에 첫 유세를 했던 동대문 신평화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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