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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회 중심축 되겠다", 국회 소집 요구

국민의당 "국회 중심축 되겠다", 국회 소집 요구
입력 2016-04-15 20:07 | 수정 2016-04-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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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대 국회에서 38석의 3당이 된 국민의당은 국회 운영의 중심축이 되겠다며 존재감을 부각시켰습니다.

    당장 남은 19대 국회의 임기 중에 경제법안 등을 처리하자며 임시국회 소집도 제안했습니다.

    천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20대 총선 당선자 대회를 겸한 국민의당의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창당 석 달 만에 교섭단체를 넘어 3당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선거 결과에 격려와 자축이 이어졌습니다.

    [천정배/국민의당 공동대표]
    "안철수 대표의 지도력과 추진력에 대해서 큰 박수를…."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겠다며 첫 포부를 밝혔습니다.

    양당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단순한 캐스팅보트가 아닙니다. 국회운영의 중심축이 되어야 합니다."

    20대 국회 새 얼굴인 당선인들은 갑질하지 않겠다, 막말도 안 하겠다며 정치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일하는 국회, 정책주도 정당이라는 목표 아래,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경제법안 처리를 안건으로 제시하면서 다음 달이면 끝나는 19대 국회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일각에서 '호남 자민련'이라며 깎아내린 데 대해 안철수 대표는, 다양한 출신의 비례대표가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중도 진영의 외부 인사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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